1. 강압적인 훈련과 꾸짖는 보호자의 행동
반려견은 우리에게 사랑스러운 가족이지만 보호자의 무심한 행동으로 인하여 반려견들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훈련시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강압적인 방식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부 보호자는 반려견이 실수를 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체벌을 가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는 반려견에게 두려움과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압적인 훈련의 문제점을 알아보자면 첫째, 보호자와 반려견과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무섭다고 느끼면 반려견은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 둘째, 반려견의 공격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이 쌓이면 반려견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셋째, 학습 효과 저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학습 능력이 떨어집니다.
올바른 훈련 방법으로는 반려견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하는 긍정 강화 훈련을 활용하며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고 일관된 규칙을 적용하여 혼란을 방지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학습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인내심을 갖고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학습을 할 때는 보호자가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는 간결하고 동일된 단어를 사용하거나 행동을 통하여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이유는 보호자가 말을 많이 하게 된다면 반려견은 그 뜻을 이해를 하지 못하며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반려견이 힘들어하는 큰 소음과 무서운 환경 조성
반려견은 청각이 매우 예민하여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보호자가 무심코 내는 큰 소음이나 환경적 요인이 반려견에게 큰 공포심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힘들어하는 소음으로는 청소기, 폭죽, 천둥 등의 큰 소음들이며 고함, 싸우는 소리로 보호자가 큰 소리로 다투면 반려견은 불암감을 느낍니다. 또한 TV 볼륨이 너무 크거나 시끄러운 음악, 쿵쿵 거리는 효과음 등을 무서워합니다.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조치로는 소음을 줄이고 반려견이 놀랄 만한 환경을 피합니다. 그리고 반려견이 조용히 쉴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해 주며 어릴 때부터 다양한 접하도록 하여 소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을 시도합니다.
3. 방치와 무관심 기분에 따른 모습들
반려견은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바쁘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장시간 혼자 두거나 무관심하게 대하면 반려견은 외로움을 느끼고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방치로 인한 반려견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분리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문제 행동 증가등의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분리불안: 보호자가 없을 때 불안해하며 짖거나 이로 물건을 물어뜯으며 망가뜨립니다.
- 우울증:오랜 시간 혼자 있으면 반려견이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혼자 있을 때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발을 핥는 행동으로 인하여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문제 행동 증가: 관심을 끌기 위해 짖거나 가구를 물어뜯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일 때 보호자가 해야 할 일들로는 매일 일정 시간 반려견과 놀아주고 산책을 해야 하며 혼자 있는 동안 퍼즐 장난감 등을 제공하여 지루함을 줄입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부터 점차 혼자 있는 연습을 시켜 분리불안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호자의 기분에 따라 반려견이 혼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반려견이 같은 행동을 보였을 때 보호자가 기분이 좋다는 이유로 칭찬을 하거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혼을 낸다면 강아지는 많이 혼란스러워할 것입니다. 또한 반려견은 혼나는 이유를 알지 못하여 많이 힘들어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호자는 반려견에게 일관적인 모습들을 보여야 합니다.
반려견이 힘들어하는 보호자의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강압적인 훈련 대신 긍정적인 방식으로 교육하고 소음을 줄이며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을 방치하지 않고 충분한 교감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소중한 가족이므로 올바른 양육 습관을 실천하여 반려견과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