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가 난 이유 파악하기
반려견도 감정을 가진 존재이며 특정 상황에서 화를 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화를 내는 이유는 불안, 두려움, 소유욕, 질투, 또는 이전 경험에서 비롯된 트라우마 때문일 수 있습니다. 화난 반려견을 적절히 달래는 방법을 알면 반려견과의 신뢰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으르렁거리거나 짖는다면 우선 왜 화가 났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경적인 요인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반려견은 처음 보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낯선 사람이나 동물을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큰 소리나 예기치 못한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소음을 피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소음으로는 천둥, 청소기 소리 등이 있습니다. 반려견은 좁거나 답답한 공간을 불안해하며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 반려견의 신체적 불편함 여부를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시간 식사를 하지 못해 배고프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여 갈증이 나면 짜증을 낼 수 있고 몸이 아프거나 다친 경우에도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과열이나 저체온으로 인해 반려견에게 적절한 온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시길 바랍니다.
소유욕으로 인해 자신의 장난감이나 음식이 위협받는다고 느끼면 화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분리불안으로 인하여 보호자가 자주 집을 비우거나 관심을 주지 않으면 불안감이 쌓여 공격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전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과거에 학대를 받았거나 트라우마가 있는 반려견은 특정 행동이나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2. 반려견을 달래는 방법
반려견이 화가 났을 때 무작정 달래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강아지가 진정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반려견이 으르렁거리거나 짖는다면 우선 한 걸음 물러서서 진정할 시간을 주어야 하며 억지로 만지거나 다가가면 더 화를 낼 수 있으므로 강아지가 진정할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드러운 목소리로 안정감 주시길 바랍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안심시켜 주며 강한 어조보다는 부드럽고 낮은 톤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괜찮아", "천천히" 같은 긍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 간식을 활용한 긍정적인 강화를 하시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기분을 달래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화가 난 상태에서 간식을 무조건 주기보다는 진정한 후에 보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보여주며 기분을 전환시켜 주며 새로운 자극을 주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화가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 산책이나 놀이로 기분 전환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실외에서 걷거나 공원에서 가벼운 놀이를 하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가 넘치는 강아지라면 신체 활동이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3. 쉽게 화내지 않도록 예방하기
강아지가 자주 화를 낸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사회화 훈련 진행
어릴 때부터 다양한 환경과 사람, 동물과 접촉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천천히 적응시키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 일관된 훈련과 규칙 정하기
반려견에게 명확한 규칙을 설정하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으므로 "앉아", "기다려" 같은 기본 훈련을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시길 바랍니다.
- 반려견의 감정을 존중하기
억지로 다가가거나 장난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을 피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 충분한 운동과 놀이 제공
운동 부족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일 산책을 하거나 놀이 시간을 가져 반려견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 보호자와의 유대감 강화
반려견은 보호자로부터 안정감을 느낄 때 감정 조절이 더 원활해지며 평소에 충분한 스킨십과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