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이용 방법
반려견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반려동물 동반 규정을 확인하고 반려견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교통수단마다 반려견 동반 가능 여부와 규정이 다르며 이동 중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하철은 반려견과 이동하기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모든 반려견이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이동장인 캐리어, 가방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 지하철 이용 시 주의사항
반려견은 반드시 이동장인 캐리어, 이동가방에 넣어야 하며 이동장은 바닥이 막혀 있고 반려견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완전히 닫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과 같이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반려견이 짖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하철 소음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 이동장 선택 팁
반려견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크기의 이동장을 선택하며 통풍이 잘되고 내부 공간이 여유 있는 이동장을 사용해야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이동장 안에 반려견이 좋아하는 담요난 장난감을 넣어주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반려견과 버스를 탈 때
버스는 공간이 좁고 급출발, 급정거가 많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이동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반려견 탑승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버스 이용 시 주의사항
반려견은 반드시 이동장에 넣어야 하며 이동장 크기에 따라 탑승이 제한될 수 있으니다. 또한 운전기사의 재량에 따라 반려견 동반이 거부될 수도 있으므로 탑승 전에 기사님께 문의하는 것이 좋으며 반려견이 이동 중 불안해하지 않도록 이동 전에 충분히 산책을 시켜 에너지를 발산하게 합니다. 마자막으로 이동장을 바닥에 두지 않고 무릎 위에 올려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반려견과 버스 이동 시 팁
짧은 거리부터 연습하여 반려견이 버스 이동에 익숙해지도록 하며 반려견이 버스 소음에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적응 훈련을 합니다. 또한 배변 실수 방지를 위해 이동장 안에 배변 패드를 깔아 두거나 반려견 기저귀를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택시를 탑승할 때
반려견과 함께 택시를 이용할 때는 택시 기사님의 동의를 구해야 하며 일반 택시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동반이 가능한 펫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일반 택시 이용 시 주의사항
반려견과 함께 택시를 타기 전에 기사님께 먼저 동의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동장에 반려견을 넣거나 무릎 위에서 얌전히 앉아 있도록 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털이 많이 날릴 경우 시트 보호를 위해 담요나 방석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반려견이 갑자기 움직이거나 짖지 않도록 안정시킵니다.
- 펫택시 이용하기
펫택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히 운영되는 택시 서비스이므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동장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대형견도 동반이 가능하지만 서비스 제공 업체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며 반려견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펫시트나 안전벨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4. 비행기를 탈 때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먼저 항공사의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반려견을 기내 반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기내 크기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기내 탑승 가능 기준
대부분의 항공사는 반려견과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체중과 케이지 크기에 제한이 있으며 보통 반려견과 케이지를 합한 무게가 7kg에서 9kg 이하여야 기내 탑승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동장은 기내 좌석 아래 보관이 가능할 정도의 크기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가로 45cm, 세로 30cm, 폭 23cm 이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별 1cm에서 2cm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반드시 항공사에 사전 문의하여 반려견의 동반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화물칸 이용 기준
반려견이 7kg에서 9kg을 초과하는 경우 화물칸으로 운송해야 하며 화물칸은 온도와 압력을 조절하지만 반려견의 스트레스와 안전을 위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항공사는 특정 견종인 단두종 등의 화물칸 이동을 제한합니다.
- 비행기 탑승 전 주의사항
탑승 당일날 비행기 출발 4시간 전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공항에서 반려견이 놀랄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케이지 안에 편안한 담요나 익숙한 장난감을 넣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기내에서는 케이지 문을 열 수 없으므로 미리 화장실을 해결하도록 유도하며 반려견이 불안하지 않도록 조용한 목소리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대중교통 이용 시 추가 팁
- 반려견 이동 전 준비 사항
이동 전에 배변을 시키고 충분한 산책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하며 이동장 안에 간식이나 장난감을 넣어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동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짧은 거리 이동부터 연습합니다.
- 반려견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반려견이 불안해하면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정시켜 주며 이동장이 답답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장시간 이동할 경우 물과 간식을 준비하여 중간중간 휴식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