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견 양치질의 중요성
반려견의 구강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됩니다. 올바른 양치법을 실천하지 않으면 치석이 쌓이고, 치주염이나 잇몸 질환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치아 구조는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치아 건강이 나빠지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치석 및 플라그가 형성, 치주염, 구취, 전신 질환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석 및 플라그 형성이란 치아에 플라그가 쌓이면 점차 치석으로 변하면서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치주염은 치석이 제거되지 않으면 잇몸이 붓고 염증이 생겨 치아가 빠질 수 있는 질환이며 구취는 치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한 입 냄새가 날 수 있고, 이는 구강 내 세균 증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전신 질환은 치주 질환이 심해지면서 구강 내 세균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여 신장병이나 심장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정기적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꾸준한 양치질과 구강 관리 습관을 들이면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강아지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방법
반려견의 양치질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반려견이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지 않도록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반려견 양치질 준비물로는 반려견 전용 칫솔, 전용 치약, 손가락 칫솔이 있습니다. 반려견 전용 칫솔은 일반 칫솔보다 부드럽고, 작은 머리 부분으로 디자인된 칫솔이며 강아지 양치를 할 때 이러한 전용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강아지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용 치약에는 불소가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반려견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손가락 칫솔을 사용하는 이유는 양치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는 손가락 칫솔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양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으로는 칫솔과 치약을 보여주고 냄새를 맡게 하여 익숙해지도록 하며 손가락으로 입 주변을 마사지하여 강아지가 입을 만지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 전용 치약을 살짝 바른 후 혀로 핥게 하여 맛에 적응하도록 하며 앞니부터 천천히 닦아주면서 강아지가 불편해하지 않는지 확인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점진적으로 어금니까지 확장하여 닦아주며,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양치 후에는 간식이나 칭찬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줍니다. 혹시 양치를 하였는데 간식을 주면 양치의 효과가 사라진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치석이 생기는 시간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24시간이 지난 후라고 합니다.
3. 반려견 칫솔 선택과 관리
반려견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의 종류에 따라 사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강아지의 크기와 구강 상태에 맞는 칫솔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의 종료로는 일반 칫솔, 손가락 칫솔, 전동 칫솔이 있습니다. 일반 칫솔은 손잡이가 길고 머리가 작은 디자인으로, 보호자가 잡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손가락 칫솔은 보호자의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칫솔로, 양치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에게 적합합니다. 전동 칫솔은 진동 기능이 있는 칫솔로, 치석 제거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음에 민감한 강아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칫솔 관리 방법으로는 칫솔을 사용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어 치약 잔여물을 제거를 해 주고 주 1회 햇볕에 말려 세균 번식을 방지하며 최소 2~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교체하여 위생을 유지합니다.
4. 강아지 양치질의 적절한 주기
강아지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보호자의 일정에 따라 매일 양치질을 해주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권장 양치 주기로는 하루 1회, 일주일에 3~4회, 일주일에 1회 이하가 있으며 하루 1회 양치질을 할 경우 아주 이상적인 양치 횟수로, 매일 양치를 하면 치석 형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4회 양치질은 최소한의 권장 횟수로,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주면 치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주일에 1회 이하 양치를 한다면 치석이 빠르게 쌓일 수 있고, 추가적인 구강 관리(치아 스프레이, 덴탈껌 등)가 필요합니다. 양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치아 건강을 돕는 간식이나 구강 세정제, 바르는 치약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