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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식물 사진

1. 반려견에게 독성이 있는 봄철 식물

봄이 되면 반려견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보호자들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꽃과 식물 중 일부는 반려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튤립

튤립은 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이지만 반려견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튤립 구근에는 강한 독성이 있어 반려견이 씹거나 삼킬 경우 구토, 설사, 식욕 부진, 심한 경우 심장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수선화

수선화의 잎과 꽃, 특히 구근 부분은 알칼로이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반려견이 먹으면 심한 구토, 복통,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경련이나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백합

백합은 특히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지만 반려견에게도 안전한 식물은 아닙니다. 일부 백합 종류는 반려견이 섭취할 경우 소화기 문제와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백합의 종류로는 평범한 백합, 은방울꽃이 해당됩니다.

- 철쭉과 진달래

철쭉과 진달래는 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만 반려견이 먹으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무기력, 심박수 저하,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 히아신스

히아신스는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꽃이지만 줄기와 구근에는 옥살산 성분이 있어 반려견이 섭취할 경우 침 흘림, 구토, 피부 자극, 심한 경우 신경계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중독 증상과 응급 대처법

- 반려견이 독성이 있는 식물을 섭취했을 경우 일반적인 중독 증상

일반적인 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및 설사, 침 흘림 증가, 무기력 및 혼수 상태, 식욕 부진, 복통 및 배를 핥는 행동, 호흡 곤란, 심박수 증가 또는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반려견이 독성 식물을 섭취했을 때 대처법

만약 반려견이 독성이 있는 식물을 먹었다면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반려견이 먹은 식물을 사진으로 찍거나 일부를 보관하여 수의사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며 수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 또한 일부 독성 식물의 경우 구토를 유도하면 식도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 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마시게 하면 독성 물질이 빠르게 희석될 수 있으나 강제로 먹이는것 좋지 않습니다. 만약 반려견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3. 반려견이 먹어도 안전한 식물 추천

독성이 있는 식물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려견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은 반려견이 먹어도 괜찮은 식물들입니다.

- 강아지풀

반려견이 씹어도 해가 없는 풀로 실내에서 기르기에도 적합합니다.

- 바질

향이 좋은 허브로 반려견이 먹어도 무해하며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 로즈마리

천연 방충 효과가 있으며 반려견의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캣닢 (개박하)

고양이뿐만 아니라 일부 반려견도 좋아하는 식물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스파이더 플랜트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며 반려견이 씹어도 안전한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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